해외 취업한 게이임.  구인광고에서는 설계 쪽 으로 채용공고를 내고 이번에 합격했음


그리고 이번주부터 집에서 일을하기 시작 (8월 달부터 본 근무 시작) 이번주는 열정페이임.

아무튼 처음에 내가 알았던 업무는 기본적인 것이고 추가로 다른 비지니스를 구성중인데, 마침 내가 전에 하던 업무랑

연관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었음. 그래서 ok함. 그런데 오늘 화상 미팅하면서 새로운 사실은 임마들이

사업을 엄청 구성해놓고 있다는 거임. 추가적인 사업이 있는데 그것도 내가 담당해야함. 나는 설계로 지원했는데

무슨 기획에 나중에 재무까지 하라고 하고, 현지인들 교육시키고 너는 기획이런쪽으로 많이 할거 같다고 염병

설계는 지금도 하고있고 나보고 팔방미인하라는거임. 내가 국내서도 거른 직무가 영업, 기획 이런 비 엔지니어 직무라서

이번 주 내에 그만 두겠다고 말할 생각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돈벌수 있는 기회이기에 좋지만, 내 입장에서는 내 커리어 개판되고

전문직도 아닌 이도저도 안되는 어중이 떠중이 될까봐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