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외노자들.

원래 올해 4월에 한국 1주일 다녀와야했는데 짱깨폐렴때문에 못갔음.


1. 현타

인니에서 와 오늘 존나 십창나게 잘 놀았다라고 느낌을 가끔 받는데 한국에선 일상이였음.

좋은 카페? 갈때도 와 존나 좋은 카페네 인테리어 ㅆㅅㅌㅊ 근데 한국은 평균임.

예쁜 와니따가 지나가도 한국에선 평범임. 하..... 역시 사람은 변화의 동물인거 같다.


2. 음식

아무리 자카르타 슬라딴에 있는 한식당 가도 한국 5천원짜리 국밥보다 못함.

돈은 돈대로 존나게 비싸고 맛은 한국 함바식당보다 못하고... 

서양식 일식 유명 프렌차이즈도 인니만 오면 맛이 개십창이 나버리니.... 

아 인니식은 맛있음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3. 여자

삼벌녀들이 쉽게 줘서 좋지만 교감이 없다. 그냥 여차저차 넣다뺏다 하다가 끝인듯.

겨드랑이 볼때마다 현타 존나게 오지만 살아남아야 하니... 넣다 뺏다 해야지.


4.  집, 아파트

아무리 여기가 싸고 넓다해도 한국 원룸보다 못함.

본인 기준 현재 80스퀘어 아파트 혼자 살지만, 매우 불만이 많다.

배가 불러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구조가 존나 이상하게 되어있음.

80스퀘어라고 하지만 실 체감은 50스퀘어임. 


5. 서비스

가라오케, 마사지, 등등 유흥 업소 제외한 평범한 업소는 한국에 비해 매우 떨어짐.

뭐 물어보면 알아볼게가 아닌 몰라  왜? 하면 혈압이 존나 올라감.

한식당은 좀 덜함. 가끔 신삥들의 얼타는 모습을 볼수 있긴한데 열심히 하는모습이  귀여움.


6. 사무실 직원

가끔 얘네들은 꿈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뭐 다들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같음.

가끔 이해 못할 행동을 할 땐 처음엔 진지하게 타일렀지만 지금은 조용히 서류에 하자있다고 작성함.


7. 짱깨폐렴

내가 다니는 회사는 현지인들에게 복지와 급여, 보너스 장난아님. 하는것에 비해 개 씹 땡 보 지 임.

짱깨폐렴으로 수익이 줄어드니 복지좀 줄이고 급여좀 줄일게 ( 한 90%정도 받음) 라고 공지 때렸는데

존나 항의하고 존나 데모질할려고함. 이거 보니 현지인들에 대한 정이 싹 사라짐.
이번달에 얘기 한거임 그전에는 100%에 르바란보너스도 챙겨줌 단 외국인은 르바란 보너스 안받기로함

이게 오래사신 어르신들이 늘 하시던 말씀이구나... 절대 현지인들에게 정주지말라.


8. 돼지국밥


한국가서 1일 1 돼지국밥 할거다. 시발.


9. 결론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화이팅하자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