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 좀 붙이고 잘 살아볼려고 해도

형편없는 것들 투성이다.

어떻게 물건 사는 것들마다 죄다 불량이냐...

철에다가 페인트?칠하는거 도장이라고 그러나? 

두개 연결하려고 하니 도장 다 벗겨지고, 

나사를 끼워야 하는데, 나사 끼우는데가 불량이여서 어떻게 돌려도 안들어가고, 망치로 쳐야할 상황이다.

존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불량을 만드는데

이제는 이런거에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지친다. 

인터넷은 제일 비싼거 쓰는데, 한 번에 접속이 되지가 않는다. 

꼭 새로고침 몇 번 해야지 접속된다. 이거 씨발 도대체 왜 그러냐? 

에어컨 물 세고 안 시원해져서, 이미 3차례나 수리 받았는데

두달 지났나? 또 물세고, 하나도 안 시원하다.

집에 상주도우미가 있는데

6시부터 일어나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뭔가 일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집이 전혀 깨끗한 것 같지가 않다.. 집에서 맨 발로 돌아다니다가.. 발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실내화신고 다닌다.

설겆이 하는거 귀찮아서 밥 안 해 먹었는데, 

인니는 설겆이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ㅆㅂ 그릇 쓰기 전에 늘 물로 행궈야 한다. 그냥 차라리 식기세척기를 사는게 낳을 것 같다.

인니 오려고 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걍 주재원으로 파견나와서 2,3년 생활하는거 아닌고

인니에서 눌러 앉아서 살 생각으로 오는 사람들은 생각 다시 해봐. 

주재기간 이제 반년 남았는데, 정말 빨리 뜨고 싶다.

하소연 한 번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