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BM이라는 취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트랙의 경우 국내2개월+해외8개월

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의 경우 국내5개월+해외5개월임 (현지 대학 비용이 비싸서 베트남보다 해외체류기간이 짧음)

연수생 선발한다고는 하지만 원래 올해 베트남은 8~9월, 인도네시아는 연말 또는 1월쯤 출국이 가능해야 연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 저 시점에 비자가 나오고 현지 대학에서 수업을 시작하기엔 좀 무리이지 않을까 싶네. 대책은 국내연수 기간을 늘리는 것밖에는 없음. 뭐 나중에 어떻게든 출국 시키기야 하겠지만, 연수의 질이 떨어지는것 불가피한듯 해.

참고로, 대우에서 GYBM 하는 것처럼, 현대는 아산서원이라는 1년짜리 프로그램을 하는데 (프로그램 내용은 달라. 취업 보다는 경험 위주고, 그래서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야.. 6개월 국내연수 + 6개월 워싱턴 or 베이징 인턴십) 근데 얼마전에 코로나 때문에 2020년 아산서원 잠정 중단 공지가 올라왔어.

지금 GYBM 수료하는 연수생들은 취업이 안돼서 일단 한국 돌아와야 될거라고 하더라고. 한국에 돌아와서 동남아 기업이랑 화상면접을 봐야 한대.

아산서원이 내년 1월 출국예정이었는데도 연수 중단한거 보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것 같음. 반면에 GYBM은 이대로 진행..? IMF를 경험한 대우 기업인이면 이번 코로나 사태 대응도 해야 하는것 아닌지.. 올해 새로 뽑는 170명 연수생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