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 그 말의 뜻을 절절하게 느낀다.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시장함은 정말 최고의 반찬이다.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

폭식?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나도 그렇지만 처가의 사람들도 보아하니 입이 짧은 편이더라. 평소 한끼 먹는 양만 먹고 달달한 후식 조금 먹고 흡연하는 사람들은 흡연한다. 배를 무척 곯았으니 허겁지겁 먹게되기는 하다만 두끼를 굶은 보상으로 마구 마구 많은 양을 쑤셔 넣지는 않아.

사후르 또는 야식도 우리 장모님과 아내는 거르는 편이더라.

오늘 내일만 금식하면 르바란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