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어플로 알게된  화교 여의사와 연락을 주고받고 한번 자카르타에서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 나는 무척 맘에 드는데(같은 87년생에 카톨릭신자) 정작 그 친구는 반응이 미지근 하더라고 내가 항상 진지하게 채팅하는데 그친구는 오로지 단답으로만 대답하고 항상 인스타를 키고 있으면서 내가 채팅창에 글을 써도 반응도 없고 내가 대학중퇴여서 그런지 본인은 대졸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남자를 원한다면서 이상하게 나를 차단시키지 않고  있고 

암튼 이친구는 UPH 의대를 졸업했다는데 내가 실로암에서 일하냐고 묻기에 아니라고 하고 어디병원에서 일하는지 나에게 말하지 않고 월급제가 아닌 환자를 얼만큼 유치하느냐에 따라 돈을 받는다는데 인니 의사들이 대부분 이렇게 돈을 벌음? 참고로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다

아 그리고 이 친구 인스타에서 한번도 아버지 사진을 본 적이 없고 반둥에서 상경했다고 하고 같은 화교들 보다 무슬림들과 더 어울리더라 다른 화교들은 무슬림 엄청 싫어하던데 말야